「이 썩은 자지 동정놈이!

 그대로 평생 못써먹고 유통기한 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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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응……아앗……하악…… 선배…… 유즈루선배……!


「섹스 중에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다니, 매너가 없다고 아카리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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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뒹굴고 있는 놈에게 방금 전까지 안겼던 몸을 내 취향의 육변기로 개조해주지. 밖이든 안이든 말야 히히히히히힛!

뜨거울 뿐만이 아니잖냐? 기분도 좋지? 보지도 질도, 자궁도 내 몸으로 가득 채워서, 안을 잔뜩 따먹고 있다고. 미치도록 기분 좋을거 아니냐아~?」

 

몇번이나, 몇번이나, 미즈키의 몸이 진동하며, 움찔움찔 경련하고 있었다.

절정하고 있어? 억지로, 몇번이나. 저 류이치라는 남자에게, 괴물에게?

내 사랑하는 미즈키가,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그만둬, 그만해……!


「후후, 들어간다. 이봐, 어이. 지금부터는 오줌 쌀 때도 가라, 갈 때마다 떠올려라. 네년의 몸을 육변기로 바꾼 내 얼굴을, 류이치씨의 얼굴을!

신랑의 얼굴따윈 잊어버려…… 아니, 잊게 해주마. 강간하고, 강간하고, 잔뜩 강간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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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의 이능은 보통의 식재료를 극약으로 변환하는 것…

 그 능력으로 낳은 독은, 먹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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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씨는 몇세?」

「21」

「형제분은 계?」

「없어」

「우연이네요. 저랑 같아요.

그럼 좋아하는 음식은 뭐죠?」

「딱히 없어」

「그럼 좋아하는 음악이라든가」

「음악은 전부 잡음으로밖에 안 들려」

「저기…… 일단은 가수입니다만」

「…………」

「아! 그럼 좋아하는 꽃은 뭐죠?」

「국화」

「헤에…… 국화인가요. 왜 타쿠미씨는 국화를 좋아하?」

「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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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야…… 소설을 쓰고 있어」


「그럼 당신은…… 다자이 오사무?」


「아니…… 그와 나란히 할, 자, 일까나」


「에에에…… 그럼, 그럼,

 쿠니미군 자살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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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말을 해도 되냐 타카무라」


「문제 없어. 남자는 기본, 한심한 놈이다. 어쩔 때만 빼고」


「솔직히, 내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


「……정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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