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쉬의 솔레이유 시리즈. 사실 이 시리즈를 끝까지 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대충 오마케만 볼까 하다가 나에나에 그림 때문에 일단 체험판 ㄱ
솔레이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히로인이 가차없이 능욕당하는 씬이 한두개씩 있다는 것입니다. 서브히로인이든 메인히로인이든 누구든 간에. 게다가 이번엔 아예 주인공부터 악당 컨셉을 잡아놔서 더 굴려질 모양. 다만 주인공한테 당하는 것보다 이왕이면 다른 꼬츄들에게 당하는 에로가 더 취향이라서 배분이 어떻게 될지는 좀 걱정입니다.
이야기는 오타쿠들에게 매우매우매우 익숙한 북유럽신화 전기라서 딱히 신선한 맛은 없습니다. 사실 그런 배경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과연 발키리들끼리 쌈박질만 하다가 끝날 것인가 아니면 그 뒤에 이어서 진짜 적들하고 싸우는 이야기까지 진행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시놉시스만 봐도 그렇고 체험판 막판 부분 다이제스트도 발키리까지 투닥투닥 한다는 이야끼까지 밖에 안 나오더랍니다. 이왕이면 발키리들 모아서 적들하고 싸우는 이야기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어찌될 지는 역시 본편이 나와야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