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짧은 걸로. 사실 세-지의 인생을 보여주기엔 뒤에 나오는 그의 수기가 더 적당합니다만 길어서 포기하고 에리코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지로 대신. 여기서는 안나오지만 둘이 정을 나눈 후(그니까 섹스 하고나서) 뭔가 착각하고 있는 듯한 에리코를 보니 빡쳐서 뺨다구를 후려갈겼다는 일화가 좀 재밌었습니다.

 '마음은 물건 따위가 아니다'라는 말과 '평범한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에리코의 소원은 8층 클리어 후 세-지와의 대화에서 다시 나오죠. 그리고 만선진에서 결국 성취. 신좌만상 때도 그랬지만 불행한 결말이 나는 캐러들의 관계를 후속작이나 애프터 등에서 훈훈한 결말로 완결내곤 합니다.



  1. 戦の真(イクサのマコト) 전신관 시리즈에서 자신의 꿈의 핵심에 해당하는 말. 신좌만상 시리즈로 친다면 갈망와 일치. 싸움의 진실, 이쿠사노 마코토 등등 뭘로 번역할까 고민했지만 일단 싸움의 진으로. [본문으로]
Posted by 치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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