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너는 살 수 있을까?

 Yes or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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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두뇌전

연애관계에 있어 『좋아하게 되는 쪽이 지는 것』은 절대적인 룰!!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명확한 파워 밸런스의 서열인 것이다.

여왕벌과 일벌. 사장과 사원. 왕과 노예!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영혼의 예속이며

고백이란 영혼의 항복 선언이나 다름없다!

프라이드가 강한 두 사람이 먼저 고백한다니 있어서는 안 되는 일!!

그렇다면 자신의 책략과 기술로써 상대에게 고백을 유도할 수 밖에 없다!!

시험 받는 지성!

교묘한 책략!!

그것이 연애두뇌전!

두 사람 사이에서 계속되는 결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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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느냐. 잘듣거라.

 이 짐도 일을 하는데…

 너도 일해라. 일해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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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이런 말 하겠냐!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진심으로 못싸웠던 거야!

 좋아하니까 구한거야!

 널 얕보는 것도 아니고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조금은 눈치채라 둔감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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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시킬 수 있는 자는 이 손가락의 수

 합쳐서 열명.

 남은 이 손가락들이 모두 사라지는 순간

 바로 그때가 이 소이켄이 죽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여기 남은 세개의 손가락…

 하나는 다이나곤님을 위하여

 또 하나는 처음부터 제 자신을 위하여…

 남은 하나.

 이것은 또 한명…

 저 마인들의 무리에 추가할

 반드시 전생시키고 싶은 남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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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건 갬블이 아냐.

 가치도 흥미도 무엇 하나 보여주지 못하는 쓸데없는 유희.

 쏘는 것도 맞는것도 거절입니다.

 아까 당신과 나는 동류가 아니라고 하셨죠?

 동감입니다.

 갬블은 양쪽 모두가 아픔을 느끼기 때문에 즐거운 것.

 왜 당신만 아픔을 독점하려고 하죠?

 당신은 갬블을 즐기는 게 아냐…

 그냥 죽고 싶어 환장했을 뿐.

 제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이에요.

 딱 잘라 말씀 드리자면…

 짜증난다구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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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술렁


「얼른 답장해야 한다고…

 겁먹지 않아도 괜찮아…!?」


술렁술렁


「이제 읽씹은 범죄 따위가 아냐!!」


와ㅘㅏㅏㅏㅏㅏㅏㅏㅏ!!!


「읽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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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그것이 사람도 동물도 아니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서 움직이는 어떠한 생명체였다는 거지.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 세계의 법칙에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존재감을 지닌

 무시무시한 존재였어」



「요괴는 커녕 유령이나 심령사진도 믿지 않던

 강심장인 사키씨가

 그걸 한번 본 것만으로 겁먹고 떨며

 나한테 매달려 왔어.

 그런 사키씨에겐 눈길고 주지 않은 채

 공포에 빠져 목소리를 덜덜 떨며 토끼처럼 달아났지」



「얘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주어를 분명히 밝혀주세요.

 사키씨를 놔두고 달아난 건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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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하나 묻고싶은게 있는데,

 왜 냐?

 이새끼한테 괜찮은 점이 뭐라도 있냐?

 아무리 생각해도 싸움은 아까 고우키리군이 더 강해보이고,

 성격은 변태 새디스트 새끼,

 얼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건 힘이 아니야.

이거다, 이거. 난 이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거든.

또 난 이 중에서 가장 배짱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쫄지 않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나는 동료를 팔지 않는다


「그러냐…… 배짱동료를 팔지 않는다라.

 네가 리더인 조건……





「뭐? 이런 유리한 게임을 안하겠다고?

 야…… 너 설마……

  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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